[칸코레] 프린츠 오이겐 2호기가 나오기는 나오네요. 게임


직전 I 마스에서 우라카제가 뜨길래 어라, 설마... 했는데 바로 떠 주네요.

횟수는 안 셌고, 드럼통 없이 병으로 게이지 두 번, 을로 게이지 한 번 클리어하고 다시 절반 정도 깎다가 나왔습니다.



바로 잠금.

이제 속 편하게 갑으로 밀어버릴 수 있겠네요.

[칸코레] 다른 분들이 이벤트를 하는 동안, 저는... 게임


이 게임의 엔딩을 봤습니다.

이로써 고속건조재 엔딩과 강재엔딩에 이어 연료엔딩과 탄약엔딩 봤네요.

양동이 엔딩은 곧 볼 거 같고, 남은 건 보크사이트 엔딩만 보면 이 게임 다 한거네요.

왜요. 이 게임 자원 모으기 게임 맞잖아요.

하지만 진엔딩으로 개수자재 엔딩이 있다 카더라  그만둬 나는 그런 미래를 받아들일 수 없어

클로저스에 행성파괴무기가 떴네요.


15강이라니!

그래. 사람 기다리게 만들더니 뒷통수 오지게 까는구나.

레진코믹스 “‘메갈 논란’ 해당 작가에 SNS 자제 요청”


http://www.breaknews.com/sub_read.html?uid=454991&section=sc3&section2=



[레진코믹스 홍보팀 측은 이날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오해의 소지가 생기거나, 불필요한 논란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으니 SNS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작가들에게 요청했다”“만약 계속해서 원색적인 비방 등으로 사측 사업영역에 대한 피해를 발생시킨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2일 금요일에 해명한다는 것도 해명 안 하고 월요일도 다 날려보내더니,

화요일 되자마자 슬그머니 기자에게 한다는 말이, 문책도 처벌도 없고 

그냥 "작가님들 지금 좀 시끄러우니까 SNS 쓰지 마시라고 했습니다."라고?


그리고 원색적인 비방 운운 하는데 그거 주어가 누구냐? 독자냐?

니들이 아주 미쳤구나.




추가 : 2:34분 확인해 보니 '작가들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오늘이 웹툰계의 운명을 가를 듯합니다.

제가 보기에 지금 웹툰계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열 받은 팬들의 분노가 내재화되는 것이라 봅니다.




비유를 병으로 하려니 좀 이상한데, 병으로 생각을 해 봅시다.




피부에 상처가 났을 때 를 생각해 보죠.


1단계.


조기에 대응해서 환부를 소독하고 약을 바르면 금새 낫습니다.


비용은 그냥 약국 약값에 반창고 하나 값만 쓰면 끝이죠.



2단계.


그런데 시기를 놓쳐서 상처가 곪아들어가면 병원을 가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수술대에 올리고 의사가 곪은 곳을 수술해 썩은 살을 도려내고 고름을 짜내겠죠.


병원비가 크게 들고 후유증도 오래 가겠지만 어쨌든 살아남았고 시간이 흘러 회복되면 몸 움직이는 데도 지장이 없을 겁니다.



3단계.


그런데 곪아들어가는 것도 계속 방치하면?


썩은 환부가 골수에 미치고 그 독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돌기 시작하면 끝장입니다.


백 억 천 억을 주고 화타나 블랙잭급 신의를 데려와도 그 사람은 못 살립니다.






저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어리석은 작가들의 망발로 팬들은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1단계입니다.


만약 이 때 네이버나 레진 등에서 조기에 콘트롤해 사과문을 내게 하고 입단속을 시켰다면 문제는 봉합되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지 않았죠.




지난 주말 2단계가 진행되었죠.


사람들의 상처와 분노는 커져만 가는데, 이걸 무마해야 할 웹툰계는 일부를 제외하면 침묵을 지켰죠.


웹툰 작가들의 망발은 상처를 계속 덧씌웠고요.




제가 보기에는 오늘이 정말 중요한게, 2단계에서 3단계로 가는 기점이 바로 오늘입니다.


상처가 골수에 미치는 것, 즉 분노가 안으로 파고들어가 실망과 무관심으로 바뀌는 거죠.


아직은 2단계니, 병원에서 수술해 썩은 살을 도려내는 것처럼, 웹툰 업계가 문제 작가를 일괄로 자르고 공식 사과문을 낸다면, 상처는 깊더라도 차차 회복될 것으로 봅니다.


지금 사람들이 레진이며 네이버의 공식 발표를 기다리는 것도 그것 때문이죠.


니들도 쉬어야 하는 노동자니까 주말은 기다려 줬다. 자, 뭐라고 할 거냐. 라는 게 사람들 심정입니다.




만약 오늘, 웹툰계가 팔 하나를 잘라낼 정도의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웹툰 포맷으로 부활하려던 한국 만화산업계는 다시 수십 년의 멸망기를 겪을 겁니다.



[웹툰계(였던 것)]



추가. 정의당은 그냥 3단계 들어간 것 같습니다.


주말 동안 당원 탈퇴 버튼을 숨겨놨다가 오늘 아침에 갑자기 당비를 걷어갔다네요. 미친 것들.


추추가 : 정의당은 '7월20일자 문화예술위원회 논평을 철회'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불 질러진 지금에 와서 한 장 짜리, 그것도 사과문도 아니고 공지사항에 사과 몇 줄 추가한 글월입니다.


휴대용 소화기 하나로 지금 붙을 대로 붙은 불길을 진화할 수 있다고는 생각이 안 드네요.


요즘 화제인 웹툰 작가란 것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니


15년을 게임회사서 일했고 이제 다른 컨텐츠 분야에서 새 길을 찾는 사람 입장에서 볼작시면, 

이 놈들은 미쳤거나, 단체로 마약을 했거나, 북괴의 세뇌를 받았거나 셋 중 하나임.


이 놈들 트위터 처음 봤을 때는 해킹이라도 당했나 싶었다가, 나중에는 상식에 혼란이 오더라.

내가 40 넘게 살면서 알아온 이 사회의 상식과 도덕과 정의가 사실은 틀린 게 아닐까 하고 말이지.

물론 아니었지만.


레진에서 작가 월급제 실시할 때 응원해 주고 액수 너무 작은 거 아니냐고 꾸짖어 주고, 

인기 작가들이 자기 몫 깎인다고 불만 가지면 대의를 설명하고 위로하고 달랜 사람들.

아직 미숙한 작가에게도 추천의 별점을 찍어주고 잘 봤다고 댓글 달아 격려하던 사람들이 모두 독자다.

니들 밥그릇 닦아주고 그릇에 밥 채워주고 물까지 갖다줬더니 보답이 이거냐?

아니면 사춘기 어린애야? "엄마가 나한테 뭘 해줬어!" 하고 외치고 집 뛰쳐나가는?


그것도 아니면, 설마. 레진이 주는 월급이 땅 파서 나온다고 진지하게 믿고 있는 건가? 


창작자 입장에서 규제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기에 예스컷은 반대하고 노실드도 뭐라 말은 못하겠다만

적어도 이번에 화제에 오른 것들을(인간 취급해 주고 싶지도 않다) 도려내지 않으면 웹툰계는 망할 것이다.

성우계는 잠잠하나 했더니...

https://twitter.com/Lois_sora/status/755719064568291328



2. 메갈? 자세히는 모릅니다. 하지만 그기저에 페미니즘이 있고, 근본적으로 도덕의 근간을 해치고 성차별, 패륜적행위를 하는 일베와 같은 집단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김자연씨가 단지 메갈을 후원했단 이유로 성우교체를 한 넥슨의 처사는 몹시 부당합니다.




성우계에서 시작한 불씨가 화염이 되어 서브컬처계를 한바퀴 빙 돌며 초토화시키더니 원점으로 돌아왔네요.

아니, 모르면 왜 말씀을 하십니까.

당사자인 김자연 성우도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잘 알아보지도 않고 행동한 것에 대해 변명할 수 없다'고 사과한 마당입니다.



에휴.

요며칠간은 진짜 한국 서브컬처계의 최악의 날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허허, 이거 불씨가 점점 커져 가고 있네요. + 메갈 옹호자에 대한 비판

-. 최초의 논란이 되었던 김자연 성우의 경우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 http://blog.naver.com/knknoku/220766463634 )

사람들은 이게 사과문인지 변명인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지만, 일단 사과문이 올라온 이상 더 추궁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아래와 같이 다른 쪽으로 불길이 계속 번져가고 있습니다.



-. 사태가 커지자 메이저 언론에서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만,

문제는 자칭 페미니즘을 주창하면서 페미나치를 옹호하던 경향,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에서 먼저 캐치했다는 점이죠.

아니나 다를까 해당 문제를 티셔츠의 문구로 좁혀 왜곡하면서 김자연 성우가 민중의 사이버 테러의 희생양인 양 묘사합니다.

게임인사이트와 동아일보에서는 제대로 기사가 나왔네요. (살다 보니 동아를 칭찬하는 일도 있군요)



-. 해외 게임웹진인 코타쿠에서도 여성이 피해를 입었다는 편향적인 시선으로 기사를 작성합니다.

이 놈들은 게이머즈게이트 때 그토록 처맞고도 발전이 없군요.



-. 무려 넥슨 직원이 메갈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데브캣 소속 기술팀장 김주복 씨라고 합니다.

물론 회사와 상관없이 개인은 개인의 주장을 펼치거나 옹호할 수 있습니다만 이 양반은 대놓고 넥슨 보이콧을 선언했군요.
(넥슨에서 주는 월급도 보이콧할 기세)

게다가 더 황당한 것은 자신의 트위터 소개에 자신을 페미나치라고 당당히 적어놨다는 것입니다.

물의를 일으키자 지금은 페미니스트라고 바꿔 적어놨습니다만 그렇다고 이전의 기록이 사라지지는 않죠.



-.국내의 중견 라이트노벨 출판사인 노블엔진의 작가, 번역자, 일러스트레이터, 전 편집자까지 모두 메갈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덕분에 노블엔진은 메갈엔진 등으로 불리며 일각에서는 해당 출판사의 서적을 불태우거나 물에 빠뜨리는 인증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코리안 게이머즈게이트라고 불러도 괜찮을 정도로 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세 가지입니다.


1. 티셔츠와 문구에만 집중한다.

'공주는 왕자가 필요 없다'는 문구 자체는 이 글을 쓰는 저도 지지합니다.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는 독립적인 여성이라면 남성 입장에서도 환영할 만하죠.

하지만 이 문구를 새긴 티셔츠의 수익금이 '타인을 모욕하고 상처입힌 메갈 맴버의 변호비용'에 들어간다면 문제가 됩니다.
(정정 : 담당 변호사가 마인드C 악플러에게는 지원금이 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https://twitter.com/lizziesiddal1/status/755739402395975680 )

하지만 옹호자들은 반대자들이 문구 자체를 반대하는 것처럼 오도하고 있습니다.


2. 햔 상황을 강자와 약자의 구도로 구분한다.

김자연 성우 지지 트윗을 잘 읽어보면 김자연 성우를 사회에 부딪쳐 좌절한 페미니스트이자 피해자로 간주합니다.

김자연 성우가 약자이고 넥슨은 거대기업인 강자이니 약자를 옹호해야 한다는 논리죠.

이 구도는 거대하고 무지한 인터넷 군중 Vs 소수의 깨어있는 자 라는 구도로도 기능합니다.

그런데 김자연 성우는 자신이 녹음한 분량에 대한 돈을 다 받았습니다. 돈 못받은 거 없어요.

이번 사건으로 향후 그녀의 음성을 쓰는 것을 게임업계에서 꺼리겠지만, 그건 이번 사태를 일으킨 자신의 책임입니다.

오히려 넥슨은 여름방학을 맞아 클로저스의 순위를 끌어올릴 절호의 찬스에서, 음성이 대부분 빠진 반쪽짜리 신캐릭터를 내놓게 생겼습니다.

이 피해는 당초 예상 가능한 획득 수익에 비교해 본다면 수십 억의 손해에 달합니다.

이 피해는 그럼 누가 책임지죠?

언제부터 잘못의 유무가 당사자의 강약에 따라 정해졌나요?



3. 메갈을 옹호하고 그들의 문제에 눈을 감는다.

메갈은 일종의 당의정입니다.

페미니즘이라는 설탕을 발라 먹기 쉽게 만들어 놨지만, 당분이 녹으면 그 안에서 똥이 나오는 거죠.

메갈은 껍데기만 페미니즘일 뿐 그 안은 이기심과 편협함으로 가득찬 반사회 집단일 뿐입니다.


문제는 이 옹호자들이 여전히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못한다는 겁니다.

하물며 메갈 안에서 일어난 온갖 문제들, 남아 강간, 살인 모의, 남성 증오 등에 대한 증거를 디밀어 줘도 무시를 합니다.

보는 눈이 없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잘못된 걸 믿고 있다는 걸 인정할 용기가 없는 비겁함일 뿐이죠.

오히려 자신의 신념의 당위성을 주장하기 위해 더 빠져드는 현상도 종종 보입니다.

이쯤 되면 그냥 한심할 뿐입니다.





서브컬처 전반적으로 퍼져나가는 이 어리석음의 불길이 빨리 진화되길 바랍니다.

그냥 덕질하는 것도 쉽지 않은 세상에서 대체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진짜.

최강의 군단 쪽에도 불씨가 튀었군요.


김자연 씨가 성우를 맡았던 이자나미 캐릭터의 음성도 교체된다고 합니다.

같은 넥슨 회사라 그런가 행동도 같이 빠르네요.

이쯤 되면 김자연 씨는 게임 성우 쪽 일은 모두 접어야 할 듯.



퍼거슨 : 이제 날 놓아다오

문제 성우 퇴출로 클로저스 사태가 진정되는 국면에서 게임



뜬금없이 휘발유 투척

아메리카노 엑소더스 작가 박지은 씨의 트위터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류금태 PD는 굿이라도 한 번 해야 할 듯.



1 2 3 4 5 6 7 8 9 10 다음